교황, 가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신앙의 뿌리로 돌아가는 희년이 되길 염원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교황 레오 14세께서는 라틴아메리카 주교회의(CELAM), 교황청 생명학술원 및 교황청립 요한 바오로 2세 대학원이 주관한 회의 참가자들을 만나셔서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Vatican News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교황 레오 14세께서는 라틴아메리카 주교회의(CELAM), 교황청 생명학술원 및 요한 바오로 2세 대학원이 주관한 회의 참가자들에게 행하신 연설에서 희년의 의미를 되새겨 주셨다.
희년은 바로 우리 신앙의 뿌리로 돌아가게 하는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특별히 희년은 우리 부모들로부터 물려받은 신앙으로,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항구하게 바치던 묵주기도로, 겸손과 단순하며 진실한 삶의 모범을 가정과 공동체에서 살아왔던 그들의 생활로 돌아가도록 우리를 초대한다는 것이다.
또한 교황께서는 은총의 해인 희년에 진리이신 하느님 자신을 만나는 길을 걸으면서 인간적인 안전함이나 세속적 기대에 우리 삶의 기초를 두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선물인 가정과 가정에 대한 공동 책임성을 촉진하는 가운데 가정의 중요성을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생활 영역에서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 9월 2025, 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