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1 Vangelo del giorno Parola di Dio Sacra Scrittura 2020.04.01 Vangelo del giorno Parola di Dio Sacra Scrittura  (BAV, Vat.lat.39, f.67v)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09월 17일, 연중 제24주간 수요일

하느님의 구원 방식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

제1독서: 1티모 3,14-16
복음: 루카 7,31-35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우리를 구원하시기 원하시는 하느님의 방식을 걸어 잠그는 이들은 지배층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 당시의 지도자들과 벌이신 격렬한 대화들이 이해됩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끊임없이 논쟁하고, 그분을 시험하며, 함정을 놓아 그분을 넘어뜨리려 했습니다. 왜냐하면 구원되는 것에 대한 저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너희는 저 아이들과 같다.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도대체 너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그들은 결국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구원받고자 합니다!”

하느님의 방식에 대한 폐쇄성이 항상 존재합니다. (...) 사실, 이러한 비극은 우리 각자의 내면에도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스스로에게 이렇게 묻는 것이 유익할 것입니다: “나는 어떻게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나에게 유익하고 선하며, 확실하고 위험 부담이 없는 영성의 방식으로? 아니면 신성한 방식, 곧 항상 우리를 놀라게 하시고, 자비와 용서이신 전능하신 하느님의 신비로 들어가는 문을 항상 열어 주시는 예수님의 방식으로 구원받기를 원하는가?”.(프란치스코 교황, 2014년 10월 3일 산타 마르타의 집 강론)

링크: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9/17.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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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9월 2025,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