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Elezione del Romano Pontefice Leone XIV 3/3 2025.05.08 Elezione del Romano Pontefice Leone XIV 3/3 

한 주간 레오 14세 교황 성하 말씀(9월 7일부터 9월 13일까지)

Papa Leone XIV - X 교황 계정: @Pontifex_it

한 주간 레오 14세 교황 성하 말씀[레오 14세 교황: X 교황 계정(@Pontifex_it)]

 


1) 9월 7일
성 피에르 조르지오 프라사티와 성 카를로 아쿠티스는 우리 모두, 특히 젊은이들에게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숭고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 삶을 걸작으로 만들라고 초대하고 있습니다.

2) 9월 7일
우리는, 특히 거룩한 땅(이스라엘 지역) 우크라이나, 그리고 전쟁으로 피 흘리는 모든 지역의 평화를 위한 우리의 중단 없는 기도를 성인들과 동정 마리아의 전구에 맡깁니다. 다시 한번 각국 지도자들에게 호소합니다.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십시오! 무력으로 얻은 외형적 승리는 죽음과 파괴만 낳을 뿐, 실상은 패배이며 결코 평화와 안전을 가져오지 못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바라시며, 증오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대화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을 지지하십니다.

3) 9월 10일
우리 안에 모든 것을 붙잡고 있다 보면 서서히 스스로를 집어삼키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 드리는 진실하고 겸손한 외침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가르치십니다. 사랑에서 비롯된 외침은 결코 헛되지 않으며, 하느님께 바쳐진 외침은 결코 무시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다른 세상이 가능하다고 계속 믿도록 하는 길입니다.

4) 9월 10일
우크라이나, 가자 지구, 그리고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 그리고 지금 고통 당하는 어린이들을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님의 보호에 맡깁시다.

5) 9월 11일
수많은 희생자들, 그중에서도 얼마나 많은 어머니와 아이들이 목숨을 잃었습니까! 그들은 ‘우리의 바다’라고 하는 지중해 깊은 곳에서, 하늘뿐 아니라 우리의 가슴에까지 울부짖고 있습니다. 수많은 이주민 형제자매들은 람페두사와 육지에 묻혀, 새로운 세상이 싹트기를 바라는 씨앗처럼 잠들어 있습니다.

6) 9월 12일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경고하신 "무관심의 세계화"는 오늘날 "무력함의 세계화"로 변화된 듯합니다. 우리는 불의와 극심한 고통을 더 잘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갇혀 멈춰서는 위험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역사는 겸손하고 정의롭고 순교자들에 의해 구원받았으며 그들을 통해 선은 빛나고, 진정한 인간성은 새롭게 태어나 저항하고 있습니다.

7) 9월 12일
저는 오늘 우리 함께 화해의 문화를 시작하기를 제안합니다. 우리는 상처를 치유하고 우리가 자행했던 악과 그리고 우리가 하지 않았던 악에 대해서도 용서를 청하면서 서로 만나야 합니다. 그러면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원수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형제 자매들만이 존재합니다. 화해의 행위들과 화해의 정치가 필요합니다.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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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9월 2025,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