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4 Vangelo di domenica 2021.11.14 Vangelo di domenica  (@ BAV Vat. lat. 39, f. 67v)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11월 24일,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어디에서 살아가든 사랑할 기회를 한 번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함

제1 독서: 다니 1, 1-6.8-20
복음: 루카 21, 1-4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자비의 행위는 우리 존재의 보물을 맡길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동시에 가장 수익성 높은 은행입니다. 왜냐하면 복음이 가르쳐 주듯, 가난한 과부는 단지 “두 닢”만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이 의미를 이해하려면 아이를 꼭 껴안고 있는 어머니를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부유한 사람이 바로 그런 사람이 아닐까요? 또한 우리는 함께 있는 연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마치 왕과 왕비가 된 듯한 기쁨과 충만함을 느끼지 않나요? 이 외에도 우리는 수많은 예를 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본당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우리가 어디에서 살아가든 사랑할 기회를 한 번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경계심입니다. 다시 말해서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매 순간 우리를 향해 당신이 그렇게 하시듯, 우리 또한 서로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세심하게 상대방을 대하는데,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레오 14세 교황 2025년 8월 10일 삼종 기도)


링크: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11/24.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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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11월 2025,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