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9 corona di avvento, terza domenica di avvento, tre candele 2018.11.29 corona di avvento, terza domenica di avvento, tre candele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12월 20일, 대림 제3주간 토요일

온 인류의 구원이 마리아의 응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제1독서: 이사 7,10-14
복음: 루카 1,26-38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오늘 복음은 인류 역사상 가장 거룩하고 아름다운 순간 중 하나를 전해줍니다. 바로 예수님 탄생 예고(루카 1,26-38 참조)의 신비입니다. 가브리엘 대천사에게 답하신 마리아의 “예”라는 한 마디 응답으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시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분,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당신의 천사를 보내시어 나자렛이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젊은 여인과 ‘대화’를 나누시며 당신의 구원 계획에 함께하기를 청하시는 이 장면은, 우리의 영혼을 크나큰 경이로움과 감동으로 채워줍니다.

(...)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경당에 그린 아담의 창조 장면에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손가락이 인간의 손가락에 닿는 것처럼, 우리 구원의 시작점에서도 인간과 하느님이 만납니다. 동정녀 마리아가 “예”라고 응답한 그 복된 순간, 하느님과 인간이 가장 아름답게 만나는 신비가 이루어졌습니다.

작고 외딴 시골 마을의 여인이었던 마리아는 영원히 역사의 중심으로 부름받았습니다. 온 인류의 구원이 마리아의 응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거룩한 사명을 가장 겸손하고 신실한 성모님께서 받아들이셨기에, 인류는 다시 미소 짓고 희망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구세주를 태중에 모시게 될 분이 바로 성모님이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삼종기도, 2024년 12월 8일)

링크: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12/20.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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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2월 2025,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