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6 candele, prima domenica di Avvento 2020.11.26 candele, prima domenica di Avvento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12월 4일, 대림 제1 주간 목요일

우리 마음의 불안에 진정으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요? 그리스도께서 우리 삶의 바위이십니다!

제1 독서: 이사 26, 1-6
복음: 마태 7, 21.24-27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예수님은 하느님의 살아계신 말씀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실 때 사람들은 그분의 말씀에서 하느님의 권위와 똑같은 신적 권위를 알아보았고, 주님의 친밀감과 자비로운 사랑을 느끼며 하느님을 찬양했습니다.

모든 시대와 모든 장소에서, 특히 거룩한 복음을 읽음으로써 예수님을 아는 은총을 받은 이들은 예수님께 매료됩니다. 그들은 그분의 설교, 그분의 몸짓, 그분의 위격 안에서 그분께서 우리에게 하느님의 참모습을 드러내시는 동시에 우리 자신의 모습도 드러내시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해주시며, 우리 삶을 건설할 수 있는 확고한 기초를 보여주신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종종 자신의 행위와 실존을 이러한 정체성에 기반하여 세우지 않고, 오히려 이념, 권력, 성공, 돈이라는 모래 위에 세우기를 선호하며, 바로 거기서 안정을 찾을 수 있고 행복과 충만함에 대한 자기 영혼의 깊은 갈망을 채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의 삶을 어떤 곳에 건설하고 싶은가요? 우리 마음의 불안에 진정으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요? 그리스도께서 우리 삶의 바위이십니다! 그분은 어떠한 역경과 어려움, 어떤 불편함도 두려워하지 않게 만드시는 영원하고 확고한 말씀이십니다(교황 권고 「주님의 말씀」(Verbum Domini), 10항 참조). (베네딕토 16세 교황, 삼종기도, 2011년 3월 6일)

링크: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12/04.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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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12월 2025,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