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7 Vangelo di domenica 2019.02.17 Vangelo di domenica 

성 아우구스티노의 가르침: 2월 4일

「주님의 산상수훈에 대하여」(De sermone Domini in monte) 제1권 53:

53. 하지만, '육적인' 사람들 때문에, 저는 '하늘은 하느님의 옥좌이고, 땅은 그 발판이다'라는 말이 마치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에 몸을 두고 계신 것처럼 해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겠습니다. 이는 우리가 앉을 때처럼 그분의 몸이 하늘과 땅에 앉아 있다고 보면 않됩니다.

여기서 언급된 '자리'(sede)는 심판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물질적인 전체 세상에서 하늘은 가장 아름답고, 땅은 가장 낮은 아름다움을 지닌 곳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하느님의 능력이 가장 아름다운 곳에 더 가까이 존재하고, 가장 낮고 먼 곳에는 그 현존이 가장 작은 것처럼 그분은 '하늘에 앉으시고, 땅을 발로 밟고계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의미에서, '하늘'은 거룩한 영혼들을 의미하고, '땅'은 죄에 빠진 영혼을 뜻합니다. 그리고 "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지만, 그 자신은 누구에게도 판단받지 않는다"(1코린 2,15)고 하였으므로, 거룩한 사람은 하느님의 옥좌로 여겨지며, 죄인은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라는 말씀처럼, 하느님의 정의에 따라 가장 낮은 자리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그가 법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법에 따라 처벌받는 것이 지극히 합당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죄인은 마치 하느님의 발판처럼 여겨지는 것입니다.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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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2월 2026,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