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2월 14일, 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
제1독서: 사도 13,46-49 (한국 교회: 1열왕 12,26-32; 13,33-34)
복음: 루카 10,1-9 (한국 교회: 마르 8,1-10)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예수님께서는 혼자 활동하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오셨고, 친교의 방식으로, 형제애의 방식으로 그 사랑을 널리 전하길 원하셨습니다. 이러한 까닭에 즉시 제자 공동체, 곧 선교 공동체를 만드셨습니다. 곧이어 선교 사명을 위해 가도록 그들을 훈련시키셨습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제자 공동체의 목적은 친목을 다지거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 목적은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것이고, 이것이야말로 시급한 일입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시급합니다! (...) 예수님께서 당신에 앞서 파견하신 일흔두 명의 제자는 누구입니까? 누구를 대표합니까? 열둘이 사도라면, 이들은 그들의 후계자인 주교들을 대표하고, 이 일흔두 명은 다른 성품 직무자, 곧 사제들과 부제들을 대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넓은 의미에서는 교회의 다른 봉사자들, 곧 교리교사와 본당 사목에 헌신하는 평신도들, 병자를 돌보는 이와 다른 형태의 불편함이나 소외를 겪는 이들을 돌보는 이들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언제나 복음의 선교사로서, 가까이 다가온 하느님 나라의 시급함으로 행동하는 이들입니다. 모든 사람은 선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모두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듣고 앞으로 나아가 하느님 나라를 선포할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삼종기도, 2013년 7월 7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2/14.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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