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5월 23일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살아 있을 때나 죽을 때나,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크게 성공하여 번영하는 삶에서나 숱한 실패로 곤경에 빠진 삶에서나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1독서: 사도 28,16-20.30-31
복음: 요한 21,20-25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예수님과 베드로의 이 대화에는 모든 제자들과 신앙인인 우리 모두를 위한 귀중한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 분명 시련의 때이기도 합니다. 그 시련은 주인공 의식을 유지하려는, 매우 인간적이고도 의심할 여지없이 매우 교활한 유혹에서 시작됩니다. 때때로 주인공 의식을 낮춰야 합니다. (...) 하지만 여러분이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가족, 사회, 친구들 사이에 참여하는 또 다른 방법 말입니다. 베드로는 호기심이 생깁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따라오고 있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요한 21,20-21 참조) 하고 물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삶에 참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입을 다물어라” 하고 이르십니다. 그가 “내” 방식대로 예수님을 따르는 데 동참해야 하나요? 그가 “내” 자리를 차지해야 하나요? 그가 나의 후계자가 되나요? 이런 질문들은 쓸모없고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가 나보다 더 오래 살고, 내 자리를 차지해야 하나요?’ 예수님의 대답은 솔직하고 심지어 과격합니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요한 21,22). 이는 마치 ‘네 삶, 네 현재 상황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들의 삶에 참견하지 말아라.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곧, 살아 있을 때나 죽을 때나,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크게 성공하여 번영하는 삶에서나 숱한 실패로 곤경에 빠진 삶에서나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삶에 끼어들고자 할 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참 아름답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일반알현, 2022년 6월 22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5/23.html

번역 이창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고, 임의 편집/변형하지 마십시오)
 

22 5월 2026,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