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5월 27일 연중 제8주간 수요일(또는 캔터베리의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디아코니아(봉사)는 제자와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기본 법칙

제1독서: 1베드 1,18-25
복음: 마르 10,32-45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누가 높은 사람이며, 누가 하느님 앞에서 “첫째”입니까? 무엇보다 먼저 “나라의 통치자라고 여겨지는 자들”이 저지를 수 있는 위험한 행동, 곧 “지배하고 억압하는” 행태를 살펴봅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완전히 다른 방식을 제시하십니다.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마르 10,43ㄱ). 그분의 공동체는 다른 규칙, 다른 논리, 다른 모범을 따릅니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마르 10,43ㄴ-44). 하느님에 따른 위대함과 수위권의 기준은 지배가 아니라 섬김입니다. 디아코니아(봉사)는 제자와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기본 법칙이며,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의 주권”을 엿보게 해줍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기준점도 제시하십니다. 곧,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45절 참조)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 이는 예수님의 사명을 섬김이라는 범주로 요약하는데, 여기서 섬김이란 일반적인 의미가 아니라 십자가라는 구체적인 의미, 많은 이들을 위한 구원으로서, “속량”으로서 생명 전체를 내어주는 구체적인 의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를 당신을 따르는 추종의 조건으로 제시하십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 새 추기경 임명을 위한 추기경단 정기 회의 미사 강론, 2010년 11월 20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5/27.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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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5월 2026,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