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8월 21일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당신 사랑의 모범을 본받은 사랑을 가르치고 전해주십니다.

제1독서: 에제 37,1-14
복음: 마태 22,34-40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아버지와 맺으신 예수님의 아드님으로서의 일치는 완전한 사랑으로 드러나며, 예수님께서는 이 사랑을 복음의 가장 으뜸가는 계명으로 삼으셨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마태 22,37-38).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예수님께서는 이 계명 곁에 “첫째가는 계명과 같은” 둘째 계명, 곧 이웃 사랑의 계명을 나란히 놓으십니다(마태 22,39 참조). 그리고 이 사랑에 있어서 친히 당신 자신을 본보기로 제시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34).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당신 사랑의 모범을 본받은 사랑을 가르치고 전해주십니다.

바로 이러한 사랑에 성 바오로 사도가 열거한 사랑의 특성들을 진정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친절합니다...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자기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진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1코린 13,4-7). 바오로 사도가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에서 복음적 애덕의 이러한 모습을 제시할 때, 그의 생각과 마음은 틀림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삶이 그 사랑을 향하도록 이끌고자 했습니다. 따라서 바오로 사도의 이 사랑의 찬가는 그리스도 사랑의 모범을 따라 서로 사랑하라는 규범에 대한 주해(여러 세기 뒤,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가 표현했던 것처럼)로 볼 수 있습니다.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요한 13,34) 말입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일반알현, 1988년 8월 31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8/21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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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8월 2026,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