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31 © World Youth Day Seoul 2027 Local Organizing Committee. All rights reserved. 2026.07.31 © World Youth Day Seoul 2027 Local Organizing Committee. All rights reserved.  (sito web GMG)

패럴 추기경 “1년 앞으로 다가온 서울 세계청년대회(WYD)가 진정한 신앙 체험이 되기를”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 장관 케빈 조셉 패럴 추기경이 젊은이들의 한국 순례를 위한 영적 준비에 마련된 모든 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8월 3일, 공식 주제가 발표와 함께 대회로 인한 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나무 심기 캠페인이 시작된다. 자원봉사자는 400여 명에 달한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는 “희망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atican News

 

국제 협력, 순례자 지원, 숙박, 교통, 안전, 의료 지원과 홍보. 1995년 마닐라 대회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이자 그리스도교가 소수 종교인 국가에서 처음으로 2027년 8월 3일부터 8일까지 한국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이하 WYD)를 1년 앞두고, 378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조직위원회가 준비 단계를 마무리하고 모든 분야에서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돌입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선정한 공식 주제는 요한 복음서에서 발췌한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이다.

패럴 추기경: WYD 준비 과정의 가치를 살려야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 장관 케빈 패럴 추기경은 바티칸 뉴스에 “사목자들과 함께 한국으로 향할 청년들이 이번 대회의 준비 과정에서 점차 중심이 되고 있다”며, “주제가는 공식 기도문 및 이번 WYD를 위해 선정된 다섯 수호성인의 삶의 증거와 더불어, 청년들이 2027년 대회를 영적으로 준비하도록 돕는 사목적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패럴 추기경은 “40년의 역사를 거치며 WYD는 청년들과 지역 교회의 신앙과 열정,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한층 더 풍요로워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 세계 주교들과 청소년 사목 책임자들에게 “준비 과정에서 이러한 도구들을 적극 활용하여 청년들이 이번 순례를 진정한 신앙의 체험, 교회 친교의 체험, 그리고 예수님과의 인격적 만남의 체험을 살아가도록 도우며 서울 2027을 향해 청년들과 함께 걸어가자”고 당부했다.

공식 주제가와 친환경 캠페인 “온숨 캠페인”
대회의 공식 주제가는 8월 3일 서울 WYD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곡은 해외에서 접수된 294건을 포함해 총 434건의 응모작 가운데 선정됐다. 당선작인 ‘Confidite, Ego Vici Mundum’(서울 WYD 주제.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의 라틴어 표현)은 한국인 작곡가 김지윤 프란치스코가 작곡했다. 주제가 발표와 함께 전 세계 나무 심기 캠페인 “온숨 캠페인”(Breath of Life)도 시작된다. 이 캠페인은 청년들이 자기 나라에서 나무를 심고 그 참여를 온라인으로 나누도록 초대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에서 영감을 받고 지난 2023년 포르투갈 WYD의 선례를 따른 이 캠페인은, 미래의 순례자들이 구체적인 친환경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대회 참석으로 인한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미래를 향한 행동에 나서도록 이끄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캠페인은 2025년 한국 산림청과 서울특별시가 함께 시작한 지역 차원의 사업에 바탕을 둔다.

한국 교구 대회
참가 등록은 WYD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 누리집은 실무 안내와 순례자 키트에 관한 정보를 이미 안내하고 있다. 순례자들은 서울로 오기 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한국의 15개 교구에서 열리는 ‘교구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지역 공동체에 머물며 한국 교회의 신앙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서울 WYD 조직위원회 위원장 겸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는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대회의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해 왔다”며, “2027 서울 WYD가 희망의 축제이자 한국과 서울이 전하는 환대와 연대의 증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번역 이창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고, 임의 편집/변형하지 마십시오)
 

04 8월 2026,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