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laced Palestinians inspect site of Israeli strike in Al-Mawasi Displaced Palestinians inspect site of Israeli strike in Al-Mawasi  (ANSA)

서안지구를 위한 교황의 호소 “팔레스타인 민간인 향한 폭력, 즉각 중단해야”

레오 14세 교황이 8월 16일 카스텔 간돌포의 리베르타 광장에서 연중 제20주일 삼종기도 후,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두 국가 해법이 진전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긴급히 나서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아울러 타란토에서 열릴 지중해 경기대회도 언급하며, 이 대회가 “민족들 사이에 평화와 형제애를 보여주는 예언적 표징”이 되기를 기원했다.

삼종기도 후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저는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향해 반복되는 폭력이 그치기를 다시 한번 호소하며,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두 국가 해법이 진전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긴급히 나서 줄 것을 촉구합니다.

이번 주에는 타란토에서 지중해 경기대회가 시작됩니다. 이 대회에는 지중해 연안에 있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유럽의 여러 국가가 참가합니다. 부디 이 스포츠 행사가 이 지역과 전 세계 민족들 사이에 평화와 형제애를 보여주는 예언적 표징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주일 ‘삼종기도’를 위해 이곳 카스텔 간돌포에 모이신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 나라에서 오신 순례자 여러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폴란드 순례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상부 실레시아의 피에카리 실롱스키에 성지 전통 순례에 참여하는 수많은 여성 참가자에게 저의 강복을 보냅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한 주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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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8월 2026, 11:08

삼종기도(三鐘祈禱, 라틴어 Angelus 안젤루스)는 예수님 강생(降生) 신비를 기억하면서 하루에 세 번 바치는 기도다. (이 기도를 바치라는 표시로) 아침 6시, 낮 12시, 저녁 6에 종을 세 번씩 치면서 기도한다. 안젤루스(Angelus)라는 명칭은 라틴어로 시작하는 삼종기도 “Angelus Domini nuntiavit Mariae(주님의 천사가 마리아께 아뢰니)”의 첫 단어인 안젤루스(Angelus)에서 유래됐다. 삼종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강생에 초점을 둔 세 개의 간단한 계응시구와 세 번의 성모송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 기도는 주일과 대축일 정오에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순례객들과 교황이 함께 바친다. 삼종기도를 바치기 전에 교황은 그날 독서에서 영감을 얻은 짤막한 연설을 한다. 기도를 바친 다음에 교황은 순례객들에게 인사한다. 주님 부활 대축일부터 성령 강림 대축일까지는 안젤루스 대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도인 레지나 첼리(라틴어 Regina Coeli ‘하늘의 모후님’), 곧 부활 삼종기도를 바친다. 삼종기도는 세 번의 영광송을 바치면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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