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의 에볼라 사태, 교황 “국제사회, 인명 구하는 데 힘 보태야”
삼종기도 후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저는 기도 중에 콩고민주공화국을 자주 기억합니다. 특히 안타깝게도 많은 희생자를 내고 있는 에볼라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소중한 인명을 구하기 위해, 예방 활동에 지역 사회도 함께 참여하도록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를 촉구합니다.
저는 또한 잠보예의 한 광산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국민과도 함께합니다. 주님께서 목숨을 잃은 이들을 품어주시고, 광산 현장의 안전과 적법성을 보장하려는 이들의 노력을 북돋아주시길 빕니다.
내일은 라치오, 움브리아, 마르케에 걸쳐 이탈리아 중부를 강타한 지진 발생 1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세상을 떠난 이들과 그 유가족, 그리고 피해를 입은 모든 지역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신앙과 연대가 재건 작업을 계속해서 지탱해주기 바랍니다.
로마 시민과 여러 나라에서 오신 순례자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을 담아 인사를 전합니다.
특히 폴란드 그니에즈노 주교좌성당 합창단, ‘교황청립 북미 신학대학교’의 신학생 및 장상들, 그리고 보르미오와 발푸르바에서 온 청년 여러분에게 환영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한 주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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