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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국무원 외무장관 갤러거 대주교와 카자흐스탄 외무부 장관 틀레우베르디 교황청 국무원 외무장관 갤러거 대주교와 카자흐스탄 외무부 장관 틀레우베르디 

교황청-카자흐스탄, 새로운 양자협정 체결

교황청과 카자흐스탄 정부 양측은 “우정과 협력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취지로 지난 1998년 체결한 협정을 2022년 9월 14일 누르술탄에서 갱신했다.

Vatican News / 번역 이재협 신부

2022년 9월14일 누르술탄에서 교황청과 카자흐스탄 정부는 24년 전인 1998년 9월 24일 바티칸에서 체결한 협정의 일부 내용을 수정했다. 교황청 공보실은 이전 협정 문서를 구성하고 있던 15개 조항 중 2조를 수정했다며, 이는 “카자흐스탄에서 가톨릭 신자의 사목적 돌봄에 종사하기 위해 해외에서 들어오는 성직자 및 수도자들의 체류 허가증과 비자 발급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확대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공보실은 이번에 새롭게 체결된 협정에 교황청 국무원 외무부 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Paul Richard Gallagher) 대주교와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무부 장관 무흐타르 틀레우베르디가 서명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문과 8절의 본문으로 이뤄진 새 협정을 통해 “이미 양측이 맺고 있는 우정과 협력의 유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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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9월 2022,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