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7월 27일, 연중 제17주일(조부모와 노인의 날)
제1독서: 창세 18,20-32
제2독서: 콜로 2,12-14
복음: 루카 11,1-13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용기를 내어 기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기도할 때는 무언가 필요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친구, 빵을 가지고 계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가지고 계신 부유한 친구이십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기도할 때, 지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간청하라.” 무엇에 지치지 말라는 것일까요?
바로 요청하는 데 지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청하세요, 그러면 여러분에게 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우리에게 의지력을 요구하고 항구함을 요구하며 결단력을 지니기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부끄러움도 없이 말입니다.
왜냐고요? 나는 내 친구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데 하느님은 친구이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친구에게 끊임없이 적극적으로 간청하는 기도를 통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모니카 성녀를 생각해 봅시다. 몇 년 동안이나 그녀는 아들의 회심를 위해 눈물 흘리며 기도했습니까? 결국 주님은 문을 열어주셨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 2018년 10월 11일, 산타 마르타의 집 강론)
링크: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7/27.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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