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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Vangelo del giorno Parola di Dio Sacra Scrittura 2020.04.01 Vangelo del giorno Parola di Dio Sacra Scrittura  (BAV, Vat.lat.39, f.67v)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09월 18일, 연중 제24주간 목요일

악에 대한 단죄와 죄를 지은 사람에 대한 이해와 인내를 구별해야 함

제1독서: 1티모 4,12-16
복음: 루카 7,36-50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예수님께서는 시몬에게 죄 많은 여자에 대해서 시몬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루카 7,47). 그리고 그 여인에게는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루카 7, 50)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신성한 권위로 죄를 용서하실 뿐 아니라, 동시에 회개와 삶의 변화를 요구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안에 항상 하느님의 선하심과 자비에 대한 신뢰를 간직합시다.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결심할 때, 하느님께서 용서하지 않으실 죄는 없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마리아 막달레나의 회개와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말씀하신 비유는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악에 대한 단죄는 분명 단호해야 하지만, 죄를 지은 사람에 대한 이해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전례는 우리 모두를 진리와 자비, 용서와 기쁨의 전달자가 되라고 초대합니다.(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1995년 6월 18일 바티칸 정원 내 루르드 동굴 미사)

링크: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9/18.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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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9월 2025,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