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09월 19일,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제1독서: 1티모 6,2ㄷ-12
복음: 루카 8,1-3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사실, 수많은 여성들의 아낌없는 기여가 없었다면 그리스도교의 역사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의 존경하는 전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께서 사도적 서한 『여성의 존엄성』(Mulieris Dignitatem)에서 말씀하셨듯 “교회는 모든 여성과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드립니다. (...) 교회는 역사 전반에 걸쳐 모든 민족과 국가에서 나타난 여성적 “천재성”의 모든 발로에 감사드립니다. 교회는 하느님 백성의 역사 안에서 성령께서 여성들에게 부여하신 모든 카리스마(영성)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그들의 믿음, 희망, 사랑 덕분에 교회가 거둔 모든 승리에 감사드립니다. 교회는 여성적 성덕의 모든 열매에 감사드립니다.”

보는 바와 같이, 이러한 찬사는 교회 역사 전반에 걸쳐 살아 숨 쉬는 여성들을 향한 깊은 존경의 표현이며, 전체 교회 공동체를 대표하여 드리는 감사입니다. 우리도 이러한 인식에 동참하며 주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주님께서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온 교회의 선익과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해 자신의 신앙과 세례를 선용하는 법을 아는 사람들을 통해 당신의 교회를 세대를 거쳐 인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베네딕토 16세 교황, 2007년 2월 14일 일반 알현)

링크: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9/19.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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