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10월 14일,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제1독서: 로마 1,16-25
복음: 루카11,37-41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너희는 속은 죽은 이들의 뼈와 온갖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 같기 때문이다.”(마태 23, 27) "아름다운 말씀은 아니죠? 예수님께서는 위선 없이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직설적인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외적인 모습과 내면의 실재를 구별하셨습니다. 이 사람들은 바로 '겉모습에 있어서 박사들'입니다. 겉으로는 늘 완벽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분, 조심하세요. 고집 세고 완벽을 내세우는 사람들을 조심하세요. 자신을 ‘완벽하다’고 주장하는 그리스도인들, 신자든, 사제든, 주교든 조심하십시오. 또한 우리 자신에게도 주의가 요구됩니다. 왜냐하면 이 말은 우리가 삶 속에서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겉모습만 보고 있지 않나? 내 마음은 변하고 있지 않나? 나는 내 마음을 기도에, 기도의 자유에, 자선의 자유에, 자비로운 행위의 자유에 닫혀 있지는 않나?(프란치스코 교황 - 2018년 10월 16일 산타 마르타 미사 강론)

링크: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10/14.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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