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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Vangelo del giorno Parola di Dio Sacra Scrittura 2020.04.01 Vangelo del giorno Parola di Dio Sacra Scrittura  (BAV, Vat.lat.39, f.67v)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10월 22일,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매일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께 마음의 문을 여는 사람은 복될 것이다.

제1독서: 로마 6,12-18
복음: 루카 12,39-48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경계심을 갖고 주의 깊게 깨어 있는 삶을 사는 것, 곧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루카 12,37)이라는 말씀은 믿음으로 주님을 기다리는 참행복이자, 봉사의 태도로 준비하는 참행복을 알려줍니다. 주님께서는 매일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 마음의 문을 두드리십니다. 그분께 문을 여는 사람은 복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큰 보상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주님께서는 친히 당신의 종들의 종이 되셔서, 그들에게 봉사하실 것입니다. 이는 아름다운 보상입니다. 그분은 왕국의 큰 잔치에서 그들에게 봉사하실 것입니다. 이 비유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열심히 힘들게 깨어기다리는 삶을 묘사하시는데, 이것은 영원함 속에서 빛나는 날을 미리 알려줍니다.

그날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위로 가득한 전망, [다시 말해서] 더 이상 우리가 하느님께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 자신이 그 잔치 상에 우리를 받아들이실 것이라는 위로 가득한 전망 속에서 준비하고 깨어 있으며, 다른 이들을 섬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잘 생각해 보면, 이는 우리가 기도 안에서 주님을 만날 때, 또는 가난한 이들을 섬길 때, 그리고 특히 성체성사 안에서 이미 경험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성체성사에서 주님은 당신의 말씀과 몸으로 우리를 먹이시기 위해 큰 잔치를 준비하십니다.(프란치스코 교황, 삼종기도, 2016년 8월 7일)

링크: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10/22.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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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0월 2025,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