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SCATTIDELGIORNO - Papa Leone XIV in partenza per Ankara, l'arrivo a Fiumicino SCATTIDELGIORNO - Papa Leone XIV in partenza per Ankara, l'arrivo a Fiumicino  (ANSA)

교황, 튀르키예로 향하는 첫 사목 방문 시작

레오 14세 교황이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을 떠나 일치와 평화의 상징을 전하기 위해 튀르키예와 레바논으로 향하는 자신의 첫 사목 방문을 시작했다.

Devin Watkins

 

교황 전용기는 11월 27일 오전 7시 58분 로마의 피우미치노 공항을 이륙해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로 떠났다.

ITA 항공의 에어버스 A320네오 항공기 좌석 칸막이에는 성 아우구스티노회에서 소중히 여기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칭호인 '착한 의견의 어머니' 성화가 모셔져 있었다.
이 칭호를 지닌 성모 마리아에 대한 신심은 아우구스티노회가 13세기부터 봉사해 온 곳인 이탈리아 제나차노의 언덕 마을 교회와 관련돼 있다.

레오 14세 교황은 베드로의 후계자로 선출된 지 이틀 만에 제나차노의 교회를 방문했다. 당시 방문에서 교황은 알바니아 슈코더르에서 온 착한 의견의 어머니의 오래된 성화 발아래에서 기도했다.

튀르키예에서의 첫날
레오 14세 교황의 튀르키예와 레바논 사목 방문은 앙카라에서 시작되며, 첫 방문지는 튀르키예 공화국의 국부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묘소가 될 것이다.

교황은 이어 대통령궁으로 초청받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하고, 시민 당국과 외교단을 대상으로 연설하게 된다.

교황은 이후 전용기를 다시 타고 이스탄불로 이동하고, 튀르키예 방문의 남은 일정 동안 교황 대사관에 머물 예정이다.

 

번역 고계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고, 임의 편집/변형하지 마십시오)
 

27 11월 2025,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