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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KONG-CHINA-FIRE HONG KONG-CHINA-FIRE  (AFP or licensors)

레오 14세, 홍콩 화재 희생자와 부상자, 그 가족들을 위하여 힘과 위로와 평화를 간구

레오 14세께서는 위로 전문을 통해 홍콩 화재 사건에 깊은 슬픔을 표하며 현지 교구장에게 위로를 전하고, 부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희생자들을 하느님의 자비에 맡기며 힘과 위로와 평화를 간구하셨다.

Vatican News – Stefano Han

 

“교황 레오 14세는 홍콩 대포(Tai Po)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다수의 건물을 삼켜버렸다는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을 느꼈습니다.” 국무원장 파롤린 추기경이 서명한 위로 전문에서 교황께서는 홍콩 주교 주수인(Stephen Chow Sau-yan) 추기경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이 사건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약속하셨다.

홍콩 대포(Tai Po)에서는 11월 26일 심각한 화재가 발생했으며, 27일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구조대원 한 명을 포함하여 적어도 55명이 사망하고 279명이 실종된 상태다.

교황께서는 위로 전문에서 “이 재난의 타격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 특히 부상자와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을 영적으로 연대하여 함께 하겠다”라고 약속하셨다.

또한 “교황께서는 전능하신 하느님의 자비에 죽은 이들의 영혼을 맡기며, 의료 지원을 계속 제공하고 여전히 행방불명된 이들을 수색 중인 구조대원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그리고 레오 14세께서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께서 힘과 위로와 평화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한다”라고 밝혔다.

 

27 11월 2025,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