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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의 튀르키예 사목 방문 둘째 날

교황 레오 14세의 튀르키예 둘째 날 주요 일정으로는 이스탄불에서 주교, 성직자, 수도자 및 사목 종사자들과의 만남, 노인 요양원 방문, 니케아 공의회 기념행사가 있었다.

Vatican News

 

교황 레오 14세는 이스탄불에서 주교, 성직자, 수도자 및 사목 종사자들과의 만남으로 튀르키예와 레바논 사목 방문 둘째 날을 시작했다.

성령 대성당에 모인 교황은 이 땅의 깊은 그리스도교 역사를 인정하며, 아브라함이 순명하여 길을 떠난 곳, 제자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게 된 곳, 초기 교부들이 신앙의 기초를 다지는 데 이바지한 곳이 바로 이곳임을 상기시켰다.

이어 이스탄불 중심부 외곽에 있는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회(the Little Sisters of the Poor)'가 운영하는 노인 요양원을 방문한 후, 헬리콥터를 타고 30분간 이동해 니케아 공의회가 열렸던 고대 유적지 이즈니크에 도착했다.

교황은 이곳에서 다양한 그리스도교 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기도하며, 교회 역사상 최초의 보편 공의회인 니케아 공의회 1,700주년을 기념했다.

 

번역 한영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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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11월 2025, 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