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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7 Vangelo di domenica 2019.02.17 Vangelo di domenica 

성 아우구스티노의 가르침: 1월 21일

「주님의 산상수훈에 대하여」(De sermone Domini in monte) 제1권 37:

 

37. 이어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 오른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마태 5,29). 자기 지체를 잘라내는 일은 필연적으로 큰 결단을 요구합니다. 여기서 ‘눈’이 무엇을 의미하든, 분명 그것은 마음 깊이 사랑하는 어떤 것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흔히 사랑을 표현할 때 ‘저 사람을 내 두 눈처럼 사랑한다’, 혹은 ‘내 눈보다 더 사랑한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오른쪽’이라는 말이 덧붙여진 것은 아마도 그 사랑의 강도를 더 강조하기 위한 것일 것입니다. 비록 두 눈이 모두 보는 데 쓰이지만, 사람들은 왼쪽 눈을 잃는 것보다 오른쪽 눈을 잃는 것을 더 두려워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은 이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네가 오른쪽 눈처럼 사랑하는 무엇일지라도, 그것이 너를 걸려 넘어지게 하고 참된 행복으로 향하는 길을 가로막는다면, 그것을 빼내어 너에게서 멀리 던져 버려라. 네가 사랑하는 그 무엇을 잃는 것이, 네 몸 전체가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훨씬 낫다.’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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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월 2026,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