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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2월 12일, 연중 5주간 목요일

예수님의 마음은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시며, 우리의 죄, 우리의 잘못, 우리의 실패를 당신 스스로 짊어지시는 마음입니다.

제1독서: 1열왕 11,4-13
복음: 마르 7,24-30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더러운 영이 들린 딸을 가진) 이 어머니는 예수님 안에 현존하시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선하심이 당신 피조물들의 모든 필요에 열려 있다고 직관했음을 드러내줍니다. 신뢰로 가득 찬 여인의 이 지혜가 예수님의 마음에 감명을 주었고 다음과 같은 탄복의 말씀이 터져 나오게 했습니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마태 15,28).

무엇이 큰 믿음입니까? 큰 믿음이란 상처로 점철된 자신의 역사를 주님의 발 앞으로 가져가, 그 역사를 낫게 해주시고 의미를 주시기를 주님께 청하는 믿음입니다. 우리 각자는 나름의 고유한 역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정화된 역사는 아닙니다. 많은 경우 수많은 고통, 수많은 불행, 수많은 죄를 동반한 험난한 역사입니다. (...) 항상 역사 안에는 추한 모습이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습니다. 예수님께 가서, 예수님의 마음을 두드리며 이렇게 말씀드립시다. “주님, 당신께서 원하신다면, 저를 낫게 해주실 수 있으십니다!”

우리 앞에 예수님의 모습을 모셔둔다면, 그리스도의 마음이 무엇과 같은지 깨닫는다면, 우리는 그러한 말씀을 아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가엾은 마음입니다.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시며, 우리의 죄, 우리의 잘못, 우리의 실패를 당신 스스로 짊어지시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마음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삼종기도, 2020년 8월 16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2/12.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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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월 2026,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