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4월 1일 성주간 수요일
제1독서: 이사 50,4-9ㄴ
복음: 마태 26,14-25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어쨌든 유다의 배신은 신비로 남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친구로 대하셨지만(마태 26,50 참조), 참 행복의 길을 따라 당신을 따르도록 제자들을 초대하실 때, 그들의 의지를 강요하시거나 사탄의 유혹에서 그들을 지켜주지 않으시고 인간의 자유를 존중하셨습니다. 실제로 인간의 마음이 타락할 가능성은 정말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단지 개인주의적이고 자율적인 관점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항상 다시금 예수님 편에 서서 그분의 관점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그분과 온전한 친교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베드로 역시 그분을 반대하고 예루살렘에서 그분께 닥칠 일을 막으려 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마르 8,32-33 참조) 베드로는 죄를 지은 다음 회개하고 뉘우쳤고, 용서와 은총을 받았습니다. 유다도 뉘우쳤지만, 그의 뉘우침은 절망으로 변질되어 결국 자멸로 이어졌습니다. 베네딕토 성인이 자신의 “규칙서” 4장 끝부분(74항 참조)에 이야기한 내용을 항상 명심하도록 당부합니다. “하느님의 자비에 대해 절대로 실망하지 말라.” (베네딕토 교황, 일반알현, 2006년 10월 18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4/01.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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