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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7 Vangelo di domenica 2019.02.17 Vangelo di domenica 

성 아우구스티노의 가르침: 4월 2일

「주님의 산상수훈에 대하여」(De sermone Domini in monte) 제2권 43:

43. 흔히 생계에 필요한 것들에 대한 걱정 또한 우리의 내면의 눈을 더럽히고 상처를 입히며, 마음을 두 갈래로 갈라지게 만듭니다. 그리하여 사람들 눈에는 우리가 정직하게 행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정작 주님께서 명하신 그 지향에 따라 행하지 않게 됩니다. 곧, 우리가 사람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현재의 필요를 위하여 그들로부터 어떤 이익을 얻고자 하는 까닭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우리의 물질적 이익이 아니라, 그들의 영원한 구원을 위하여 선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러니 하느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우리의 이익이 아니라 당신의 계명으로 향하게 하여 주시기를 바라십니다. 계명의 목적은 깨끗한 마음과 바른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입니다(1티모 1,5).

자신의 물질적 형편을 위하여 형제에게 선을 베푸는 자는 사랑으로 선을 행하는 것이 아니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할 이를 돌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만을 돌보는 것이며, 실상은 자기 자신조차 돌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자신의 마음을 두 갈래로 만들고, 오직 그분을 뵈옵는 것 안에만 확실하고 영원한 행복이 있는 하느님을 뵙지 못하게 가로막기 때문입니다.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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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4월 2026,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