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체릭 추기경 장례 미사 거행
교황 레오 14세는 5월 15일, 바티칸에서 얼마 전 선종한 에밀 폴 체릭 추기경의 장례 미사를 집전했다.
Vatican News
스위스 출신으로 각국에서 교황 대사를 역임한 체릭 추기경은 지난 5월 12일, 향년 79세로 선종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의 주교좌 제단에서 집전된 이 미사에서 교황은 주님께 아낌없이 봉사하며 생애의 대부분을 교황대사관에서 봉직한 체릭 추기경을 추모했다.
그리고 교회의 목자로서 인내와 자기 희생으로 자신에게 맡겨진 사람들을 위해 힘쓰고, 교황 대사로서 모든 사람의 행복을 위해 장애물과 과제에 맞서 싸운 그 추기경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의 명복을 빌었다.
오늘날의 세상은 신뢰를 되찾는 데 도움을 줄 메신저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고 말씀한 교황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종으로 선택하신 이들의 훌륭한 증언이 우리가 이 부르심에 응답하는 데 있어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밀 폴 체릭 추기경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주한 교황대사와 주몽골 교황대사로 역임했다.
16 5월 2026, 1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