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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5월 19일 부활 제7주간 화요일

기도는 죽음을 씨 뿌리는 수많은 무기 가운데 사랑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갖추고 있는 유일한 무기입니다.

제1독서: 사도 20,17-27
복음: 요한 17,1-11ㄴ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첫째는 ‘신앙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 사실 복음은 예수님의 한 가지 행동을 우리로 하여금 관상하게 합니다. 복음사가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 전에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요한 17,1) 기도하셨다고 전합니다. 당신 생애의 마지막 때에, 예수님께서는 당신께 가까이 다가오는 수난에 근심의 무게를 느끼시고, 그분 위로 엄습하고 있는 밤의 어둠을 깨달으시고, 배반과 버림받음을 느끼십니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에, 그 순간에도, 예수님께서는 하늘을 향해 눈을 들어올리십니다. 하느님을 향하여 시선을 들어올리십니다. 악 앞에 고개를 숙이지 않으시고, 고통에 압도당하지 않으시며, 패배하고 낙심한 이의 쓰라림에 빠져들지 않으시고, 오히려 위를 바라보십니다. (...)

기도는 곤경의 순간에도 하느님께 대한 신뢰로 우리의 마음을 열게 하고, 모든 인간적 확신을 거슬러 희망하도록 우리를 도우며, 매일의 전쟁에서 우리를 뒷받침합니다. 기도는 문제들을 회피하기 위한 방식이라거나 도망치는 게 아닙니다. 그와 반대로, 기도는 죽음을 씨 뿌리는 수많은 무기 가운데 사랑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갖추고 있는 유일한 무기입니다. 우리가 고통 중에 있을 때, 눈을 들어올리는 것은 쉽지 않지만, 믿음이야말로 우리 자신을 내세우려는 유혹을 이기도록 우리를 도와줍니다! 어쩌면 우리는 하느님께 우리의 고통을 부르짖으며, 하느님께 항의하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 역시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로마에 거주하는 미얀마 신자들을 위한 미사 강론, 2021년 5월 16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5/19.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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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5월 2026,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