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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5월 21일 부활 제7주간 목요일(또는 성 크리스토포로 마가야네스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사랑하시듯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제1독서: 사도 22,30; 23,6-11
복음: 요한 17,20-26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주님께서는 우리가 일치하되 이름 없는 무리처럼 뒤섞여 무분별한 덩어리가 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우리가 참으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21절).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일치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바로 그 사랑에 기초를 둔 친교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부터 세상에 생명과 구원이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이는 무엇보다 먼저 예수님께서 가져다 주시는 선물입니다. 사실 성자께서는 당신이 지니신 인간의 마음에서 성부께 이렇게 간청하십니다. “저는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는 제 안에 계십니다. 이는 그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시고, 또 저를 사랑하셨듯이 그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23절).

이 말씀에 경탄하며 귀 기울여 봅시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사랑하시듯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외아드님을 사랑하시는 것 못지않게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다시 말해 하느님께서는 당신 아드님을 무한히 사랑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덜 사랑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성자를 먼저, 제일 먼저 사랑하실 뿐입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아버지께 말씀드리며 이를 직접 증언하십니다. “세상 창조 이전부터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셨습니다”(24절 참조). 바로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항상 당신의 자비로 모든 이들을 당신께로 이끌길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해 선사하신 그분의 생명은 우리를 하나가 되게 하고 우리를 하나로 묶어줍니다. (레오 14세 교황, 가정, 어린이, 조부모, 노인들의 희년 미사 강론, 2025년 6월 1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5/21.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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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5월 2026,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