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8월 18일 연중 제20주간 화요일
제1독서: 에제 28,1-10
복음: 마태 19,23-30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부자들과 재물에 대해 예수님께서 하신 혹독한 말씀, 곧 낙타와 바늘구멍에 관한 말씀(마태 19,23-24 참조)은 때때로 모든 기업가와 상인에게 너무나 성급하게 확대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을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쫓아내셨던 상인들과 같은 부류로 취급하곤 했습니다(마태 21,12-13 참조). 그러나 실제로, 상인이나 기업가라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추종자가 될 수 있으며, 그분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씀하십니다. 물론 어렵기는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마태 19,26 참조). 실제로 우리는 예리코의 자캐오, 아리마태아 출신 요셉, 또는 자기 재산으로 사도들을 뒷바라지했던 몇몇 여인들처럼, 예수님의 첫 공동체에 속해 있던 부유한 이들을 알고 있습니다. 초대 공동체에는 가난하지 않은 여성들과 남성들이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는 언제나 복음을 모범적으로 따랐던 부유한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 중에는 복자 주세페 토니올로와 복자 주세페 토비니 같은 기업가, 은행가, 경제학자들도 있었습니다.하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모든 이가 상인이었던 아시시의 프란치스코처럼 모든 것을 벗어던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재물을 소유한 어떤 이들은 그 재산을 함께 나누라고 요청받습니다. 나눔은 복음적 가난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이탈리아 경제인 연합회 참가자 대상 연설, 2022년 9월 12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8/18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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