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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8월 26일 연중 제20주간 수요일

자신을 정당화하는 이들은 자비도 연민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제1독서: 테살 3,6-10.16-18
복음: 마태 23,27-32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시간이 흐르면서 이 사람들, 이 작은 집단의 마음은 너무나도 완고해져서 주님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죄인에서 점차 미끄러져 내려가 결국 부패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부패한 자가 다시 돌아가기란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죄인은 가능합니다. 주님께서는 자비로우시며 우리 모두를 기다려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패한 자는 자기 일에만 사로잡히고 굳어져 있으며, 이들은 이미 타락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자신을 정당화합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단순함과 하느님으로서의 권능을 지니시고 그들을 불편하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
그들은 주님의 사랑을 거부했습니다. 이 거부로 인해 그들은 주님께서 제안하신 자유의 변증법(대화)이라는 길이 아니라, 주님을 위한 자리가 전혀 없는 필연의 논리라는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자유의 변증법 안에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그토록 깊이 사랑하시는 좋으신 주님께서 계십니다! 반면에 필연의 논리 안에는 하느님을 위한 자리가 없습니다. 오직 ‘해야 한다, 해야 한다, 해야만 한다...’ 하고 생각할 뿐입니다. 그들은 겉치레에만 치중하는 행동주의자들이 되었습니다. 예의는 바르지만 나쁜 습성을 지닌 인간들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리켜 “회칠한 무덤”이라고 부르십니다. (...) 자신을 정당화하는 이들은 자비도 연민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한편 예수님을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들은 자비와 연민이 절실히 필요했기에, 주님께 나아가 청했던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이탈리아 국회의원 대상 미사 강론, 2014년 3월 27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8/26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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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8월 2026, 07:14